「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3년부터 9년간 총사업비 2,726억원 투입 -
□ 인천광역시 송도지역에 의약생명공학(바이오)분야 첨단 연구장비·시설, 창업보육, 공동체(커뮤니티) 시설 등 ‘한국형 랩센트럴’ 구축 추진
□ ‘26년부터 총 120개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생명공학(바이오)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성장토록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의약생명공학(바이오)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사업인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21.12월~’22.8월)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에 대하여 과학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해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
이에 따라, ‘23년부터 ’31년까지 약 2,726억 원(국비 1,095억, 지자체 1,550억, 민자 81억)을 투입하여 인천광역시 송도지역에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 특화지원 필요성과 육성 의지를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구현한 것이다.
* 세계 최고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美)랩센트럴(Lab-Central)을 벤치마킹하여 창업보육, 시험분석, 특허‧세무 지원 등 종합지원이 가능한 한국형 랩센트럴 구축
특히, 생명공학(바이오)산업이라는 특정분야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앞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7월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 공모 절차를 통해 11개 지자체 중 부지 적합성, 지리적 우수성, 민간투자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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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염원하던 미(美)랩센트럴과 같은 생명공학(바이오) 창업 특화지원기관을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세계적(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대한민국 대표 혁신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는 앞으로 창업기업 중심의 성숙한 생명공학(바이오)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확보 및 세계(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