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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치료제 ] 유전자 가위로 새로운 암 치료 표적 찾았다
  • 사업추진단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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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서울대, ‘TPST2’ 억제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성 높여
 
특정 유전자를 정밀하게 절단하고 수정할 수 있는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는 2012년에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암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연구진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암 치료를 위한 표적을 발굴했다.
 
박한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 겸 지놈앤컴퍼니(4,855원 ▼ 115 -2.31%) 대표와 조성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공동 연구진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의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과 종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신규 항암 표적인 ‘TPST2′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몰레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온라인판에 지난 2일 게재됐다.
 
면역관문단백질 치료(Immune checkpoint therapy, ICT)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T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한다. 암의 종류와 관계없이 효과를 보이고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저항성이 나타난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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