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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및 조직치료제] KBIOHealth 지원기업 '입셀', 첨단 재생세포치료제 임상 연구 식약처 허가
  • 사업추진단
  •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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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범부처사업인 '바이오BT 기반 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지원' 과제(이하 원스톱 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3차원 형태의 연골세포집합체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가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스톱 과제는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의료제품 개발자에게 KBIOHealth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신의료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된 사업이다.

KBIOHealth로부터 기술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업인 '입셀'은 퇴행성 골관절염 질환 모델을 이용한 비임상 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연골 스페로이드'를 수술이 아닌 '주사 형태로 관절강 내 투여'하는 첫 시도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퇴행성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골 스페로이드는 다수의 연골세포를 3차원 형태로 배양한 원형 세포집합체다.

KBIOHealth에 따르면, 퇴행성 골관절염은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이며,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손상된 연골까지 치료하는 근본적 치료제(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s, DMOAD)로 승인받은 제품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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