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비케이전자(주)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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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7.01.03 ~ 2017.04.02 | 과제명 |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 |
고객제일주의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이루다
비케이전자(주)
창사 이래 고객제일주의에 기반을 두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정신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및 전사적 자원관리 ERP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과 Global Sourcing 등 다각적인 구매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발, 생산 분야에서도 우수한 인력의 확충과 첨단장비 및 시험라인 등 완벽한 시설로 고객의 요구 사양에 부응하는 완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로 설계에서 부터 부품구매, 조립, 시험, 포장에 이르는 EMS 생산체제의 일괄시스템을 완벽히 구현하고 있다. 2017년 안양시 케이타워 신사옥으로 이전 하면서 창사 3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기업이다.
부설연구소를 통해서 제품의 기능 및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설비 제작 및 다양한 분야의 제품설계능력(마이크로프로세서, DSP, FPGA기반 하드웨어, 펌웨어, Application 소프트웨어 및 2·3D기반 기구설계)을 갖췄다.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의 제품을 초기부터 설계, 제조할 수 있는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기반을 보유했다. 2012년부터는 Kepic(한국전기협회)을 통하여 전기1급 품목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품질인증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반도체 공장, 송·배전 분야 및 원자력 발전소에 필요한 고품질, 고 신뢰성의 계측제어 제품을 산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보안기술 자산화
성공적 과제수행, 경영리스크 최소화
창사 이래 PCB설계 및 전자기기조립 한 분야만을 매진해왔다. 원전·화력발전소, 잠수함, 풍력,태양광, 미사일, 항공, 전기자동차, 통신, 지하철, KTX 등에 사용할 제품들을 생산해 현대중공업, 한화테크인, 두산중공업, 루트로닉, 이화전기 등에 납품했다. 고품질의 생산제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총 8건의 산업재산권 및 지식재산권 보유의 결실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방산 및 원전 분야는 보안이 생명인 관계로 설계도면, 생산과 관련된 산업재산권 및 지적재산권 등에서 보호해야 할 관련 정보가 대두돼 지속적인 보안문제를 고민하게 됐다. 기업의 기술데이터가 사용자 PC에 산재되어 있고, 온라인 오프라인 경로로 무분별하게 전 현직 직원을 통해 무단 반출되고 있어, 기술유출방지 방안이 반드시 필요해 이번 기회에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술 유출은 외부보다 내부의 요인이 크며, 내부에서 별도의 보안교육이나 서약서를 받고 있으나 여전히 온라인, USB, 외장하드, 캡쳐 등 의 경로를 통해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 PC에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두지 않고 중앙에서 기업의 자료들을 모아 작업이 진행된 모든 로그기록을 남기고, 기업의 데이터를 외부로 전달할경우엔 반드시 결재를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문서 중앙화 제품이 반드시 필요하게 돼 과제신청을 지원하게 됐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자료의 유출 원천 차단 환경 구축으로 경영 리스크가 최소화됐다.
개인 PC 및 노트북, USB메모리 등 로컬 매체에 자료 저장이 금지되고, 웹 메일, 메신저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한 자료 유출이 차단됐다. 필요시 캡처 프로그램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자료 유출 차단과 함께 파일 작업 및 반출 내역 로그 모니터링으로 파일 유통의 체계적 관리가 이뤄졌다. 또한 정보 자산의 일관적인 중앙 관리 체계 구축으로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가져왔다. 매번 공유를 위해 했던 불필요한 작업 행위를 최소화하고 실제 본질적인 업무에 리소스를 쏟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개인의 로컬 PC에 저장하던 업무 환경을 중앙문서 서버에 저장 및 공유하는 환경으로 개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게 됐다. 일터에서 생성된 정보는 개인의 자산이 아닌 기업의 자산으로 전략적인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불필요하고 중복적인 자료 생성 최소화, 끊임없이 생성되는 정보의 적시 사용으로 지속적 개선이 가능한 기업의 실제적인 자산화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반출 시도 및 반출내역 로그 모니터링으로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제고, 고객사에 대한 철저한 정보 보안으로 회사의 신뢰 이미지 제고 및 파트너십 유지, 잠재적 보안 위험요소(랜섬웨어 포함) 발견 및 제거 등의 효과를 거뒀다.
다양한 기술융합 제품 생산
제조품질 확보·신뢰성 확대
비케이전자의 주요 생산품은 산업용 로봇, 인버터 / SMT 마운터 제어기 / 원전-화력 발전제어 시스템 / 태양광 PCS Internet Firewall System / 방산 및 인공위성 제어제품 /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특히 30년간 축적된 제조관련 데이터를 전산화해 제조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기술력(BGA/CSP/CCGA/Flip Chip 실장기술 및 PCB 설계기술)을 보유해 최적의 제품제조환경을 유지관리 하는 데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총 4개의 국가 미래사업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비케이전자는 산업-에너지 부분에서는 원자력‧화력 발전 제어 시스템, 태양광, 풍력 발전 제어 시스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산업-기기 부분에서는 고객 맞춤형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용로봇 제어기 및 인버터, KTX motor Block 등 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를 하나로 엮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L2 & L7 Switching system을 비롯한 Wireless Mobile Modem, NGN 및 MSPP system을 생산하며,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기술융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주안보의 초석인 방위산업분야에서는 항공기용 블랙박스, 유도미사일 속도 변환 장치 및 패트리어트 전원장치 등 높은 수준의 방위산업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제품의 제조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PCB, Soldering 불량 분석 및 제품 신뢰성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항온항습기, 인장력시험기, X-RAY, 고배율 현미경 등) 및 기술을 보유해 제조품질 확보 및 신뢰성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유병기 대표이사
비케이전자(주)는 산업전자, 방산, 통신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1987년 설립됐다. 창사 이래 고객제일주의에 기반을 두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정신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997년 4월 ISO9001 품질인증기업으로 등록됐으며, PCB Artwork 분야는 업계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다.
이어 QS9000인증과 더불어 구매조달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및 전사적 자원관리 ERP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과 Global Sourcing 등 다각적인 구매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지만 강한 성장 에너지
지역과 함께 성숙의 아이콘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비케이전자의 기본은 ‘함께 사는 사회’다. 기업의 발전은 지역사회를 벗어나 이뤄지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반 을 두고 발전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이라는 경영마인드가 비케이전자의 차별화된 성공전략의 축을 이루는 것도 이 점 때문이다.
개개인의 수준을 향상하는 것이 곧 회사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체조와 단체 댄스 등 직원들의 기초체력 구축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는 드물게 전 직원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성공스토리 강연을 갖고 있다. 또 사교육비 지원, 동호회 활동 지원, 사내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감과 역량을 높이고 있다. 연말연시 주변 관공서와 연계한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 지역 주민을 위한 꽃길 가꾸기 등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한걸음씩 성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