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주)디엠씨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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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6.06.15 ~ 2016.09.30 | 과제명 | 내부유출방지를 위한 문서보안 및 영역보안 솔루션 구축사업 |

기술 유출 방지시스템으로 한 단계 도약
㈜디엠씨
기업의 기술보안과 유출방지는 기업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자 과제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 디엠씨는 오랜 역사만큼 탄탄하게 구축한 기술을 지켜내기 위해 정보유출 및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예방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디엠씨는 1999년 평택공장 설립, 2002년 중국 청도공장 설립 등 국내외에 생산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2007년 영호남권역 및 수출전략기지 역할을 담당할 영천공장을 준공하면서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2011년에는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에는 사명을 DMC Inc. 로 변경하고 제 2의 도약을 진행 중이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GM Global, 상하이GM, 폭스바겐, 포드, 테슬라 등 국내 및 해외의 자동차 완성업체 및 Global 자동차 1차 업체(현대모비스, 보쉬, 만엔휴멜, ZF삭스, 델파이 등)가 (주)디엠씨의 주요 고객사다. 굵직한 고객사를 등에 업고 현재 자동차용 고무부품 시장에서 3위 안에 드는 업체로 성장했으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힘차게 달리는 중이다.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은
선택 아닌 필수
물론 시스템 구축 과정의 어려움은 있었다. 대상을 분류하고 암호화하는 것에서부터 보안과 일반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내는 것, 회사의 중요한 자산을 판단하고 암호화해 가는 과정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또 윈도우의 경우도 워낙 버전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버전에 대해 빠짐없이 테스트를 해야 했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단위 테스트를 해가며 솔루션을 구축했다. 도입 이후에도 새로운 업무프로세스에 적응하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낮은 수준의 보안단계로 시작해 점차 보안단계를 높임으로써 현재는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고객사들이 신뢰하는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아
이를 통해 해외유수의 자동차 회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수주도 최근 들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GM품질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회사입장에서는 최고의 성과다. 현재 (주)디엠씨는 자동차의 고급화와 쾌적성을 결정짓는 핵심부품인 NVH(Noise,Vibration, Harshness)와 관련된 기능품인 방진부품, 자동차의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Air Condition System)과 관련된 호스부품, 자동차의 외부소음, 빗물, 먼지 등의 차내 유입을 막아주는 실링 제품인 웨더 스트립(Weather Strip), 운전자가 핸들을 돌리면 파워 스티어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Power Steering system)의 주요 부품인 댐핑부쉬(Damping Bush) 등 8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매출(1,090억)을 기준으로 향후 5년 내에는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 인력 확보로 현재의 인력 대비 약 1.5배 이상 직원이 증가될 것 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자동차용 전장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유춘열 대표이사
기업의 기술보안과 유출방지는 기업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자 과제이다. 지난 5월 윈도우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노린 신종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20만여 건의 감염 피해를 일으켰다. 독일 철도시스템, 러시아 정부기관(내무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병원 40여 곳, 중국 국영 석유 회사 주유소 2만 곳 등 주요국가·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제 기업의 보안에 기업의 운명이 걸렸다 해도 좋을 만큼 놓쳐서는 안 될 부분임에 틀림없다.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 디엠씨는 오랜 역사만큼 탄탄하게 구축한 기술을 지켜내기 위해 정보유출 및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예방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의
꿈 이루기 위해 전진
보안솔루션 도입으로 업무프로세스가 추가돼 불편함이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주요 자산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모두가 감내해야 한다. (주)디엠씨는 향후 해외공장에도 보안시스템 적용을 수평 전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주요자산인 데이터를 외부의 위험요소로부터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침입탐지시스템(IDS) 도입, 방화벽(Firewall) 고도화, 망 분리 등의 노력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주)디엠씨는 국내 자동차 고무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자동차 및 산업분야의 고객들에게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보여준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와 인재양성은 물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 되는 꿈을 실현해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사드 영향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주)디엠씨는 미국, 독일 등 해외 고객사의 발굴로 위급상황을 타계하고 있다. 향후 5년 내에는 현재 매출 대비 1.5배 향상을 전망하고 있다.
유춘열 대표는 “1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소형사고가 발행하고 300건의 잠재적 사고요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당사는 모두가 협심하여 보안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