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주)대동요업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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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5.12.01 ~ 2016.11.30 | 과제명 | 한옥지붕 경량화를 위한 ‘신’ 한식기와 사업화 |

국내 최대 청기와 생산의 메카
㈜대동요업
기와 한 장 한 장에 장인정신을 담았다. 질 좋은 재료를 선별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기와생산 및 공급에 앞장서 온 기업이 있다. 지붕 및 외장재 전문생산업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대동요업. 국내외에 우수한 양질의 점토기와를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 공정을 통해 수많은 신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박헌출 회장은 1975년도에 직원 6명으로 동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장남인 박진철 씨에게 대표이사직을 인계하게 됐다. 현재 종업원 수는 73명이다. 100% 국산 원료인 점토와 안료, 프리트 등을 사용해 섭씨 1,000도씨 이상에서 만드는 S형 스페니쉬 기와와 일반한식기와 그리고 전 벽돌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식시공이 가능한 한식기와를 개발해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됐다. 현재 개발 중인 유럽형 양식기와는 사실상 시험완료 단계에 이르렀다. 국내의 5,000만장 기와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5% 정도다. 극동 아시아 4개국을 비롯해 앞으로의 해외 시장 진출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과제수행, 신개념
한식기와 개발 박차
연구 기술진의 노력과 교수팀의 보조 덕분에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기와가 탄생하게 됐다. 아직까지 뚜렷한 매출 증대는 없으나 해외진출 계획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생산량을 늘리는 투자전략을 세워나가면서 신규고용 또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고 기술력으로
품질 향상
전통 한식기와와 양식기와를 모두 생산하는 대동요업은 그동안 청와대를 비롯해 주요 관공서, 전국 고궁 및 유명사찰, 각 군부대 및 국내 유수의 건축물에 S형기와를 납품함으로써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대동요업은 연구 분야의 투자로 생산개발의 경우 유럽 선진기술을 따라잡았으나 양산기술력 등 노하우와 격차는 벤치마킹으로 따라잡아야 한다는 게 평소의 지론이었다. 게다가 품질비교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아쉬운 시점에서 제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연구개발품으로 이어졌다. 규격 경사각도 강수량 바람 등 복합테스트를 할 수 있는 지붕 시험대인 ‘기후조건별 기와의 기능성 실험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것이다. 2년 넘게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원주택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와시장은 매년 5~10% 증가하고 있다. 한식기와를 양산 중인 대동요업은 양식기와 생산 시제품 완료에 따른 생산설비를 향후 과제로 삼고 있다. 장치산업이다 보니 양산체제에 걸 맞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출 분야에 있어서도 한식기와의 판로를 개척 중이며, 수주계약 단계에 이르고 있다. 양식기와는 시제품 양산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박진철 대표이사
기와 한 장 한 장에 장인정신을 담았다. 질 좋은 재료를 선별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기와생산 및 공급에 앞장서 온 기업이 있다. 지붕 및 외장재 전문생산업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대동요업. 국내외에 우수한 양질의 점토기와를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 공정을 통해 수많은 신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대동요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랑스, 독일 등 세계적 기와생산 기업의 기술연수를 실시하고 기와 제작 전 공정의 시스템화를 통해 국내 기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수공업 형태의 기와산업에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선진국의 발전된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공정별 기계화로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업계 최고 ‘우뚝’
신한식기와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는 업계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일본, 중국, 유럽의 선진제조사에 못지않게 해외로 수출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쌓고 있으며, 진취적인 마케팅 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해외의 바이어와 접촉을 하고 있으며, 신제품에 대한 구상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열정은 효율적 기와 생산의 획기적인 제품 발명으로 이어졌다. 선진국 제품 못지않은 양질의 기와를 만들고도 비교할 수 있는 마땅한 장비가 없어 애를 태우던 차에 박진철 대표는 2년여 동안 공을 들여 복합테스트 검사시험대를 직접 발명한 것이다. 이 장치는 경사각도에 따른 누수와 유속, 바람, 강우량 등 기후 조건별 기능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특허 출원을 받았다. 전통은 쳐다만 볼 것이 아니라 매일 활용하고 쓰면서 다듬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는게 기와명가를 이끌고 있는 박 대표의 경영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