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동광의 ‘공학 지그’의 기술개발 배경은?

1979년도에 중동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줄곧 건설 현 장에 몸 담아 왔다. 2010년 그러한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 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였다. 옛날 복도형 아파트 건설할 때에는 리프트가 건물 당 한 대면 됐는데 지금은 불가사리형, 원형, 우물형 등 여러 모양으로 짓다보니 공 사장에 보통 100대 정도 투입되었다. 게다가 건설 호황인 시절이라 때가 잘 맞았던 것이 주효했다. 약 4년 정도를 야간작업까지 풀로 해야지만 물량을 맞출 수가 있었다. 리프트 시장은 점점 늘어나는데 그 전 기술로는 감당 이 안됐다. 그래서 직접 공학 지그를 개발하였다. 지그 란 기계 가공에서 가공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정하기 위 한 보조기구를 말하는데 그 지그에 놓고 작업을 해야 능 률이 오르는데 반자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지그를 개발하 여 그 전과는 다르게 직진도라든지 기술적으로 많이 향 상되었다. 쉽게 말해 소나타에서 에쿠스 수준으로 오 른 것이다. 기계장치가 바뀌다보니 그에 따른 모터감속 기도 바뀌게 되고 전기 장치도 인버터 방식으로 바뀌며 한 차원 높은 리프트로 탄생한 것이다. 건설사에서 검수 를 받는데 활용공차라는게 있는데 그쪽에서는 이론으로 얘기하고 나는 실무로 얘기하다 보니 의견차가 있었다. 1~2mm 공차를 잡으라는데 내가 알기로는 철 자재만 으로도 1~2mm 공차가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이것을 그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여 인정 받아 전 건설 현장에 우리 제품이 납품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품 개발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기술 개발 과정상의 어려웠던 점은?

우리 동광에서 처음 만든 것을 쳐다도 보지 않던 사 람들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나니 알아서 찾아왔다. 자연 히 매출액이 늘어났고 3~4년 만에 급부상을 할 수 있 었다. 회사와 가까운 두원공대와의 공조를 통해, 계측기라 든지 학교에 구비된 좋은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 현재도 두원공대와는 가족회사로 지내고 있다. 회사 설립 후 기술 개발 과정마다 역시 자금이 제일 문제였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찾아간다고 빌려주지도 않는다. 근데 다행히 안성 의 한 은행에서 대출이 되어 공장 부지를 구입할 수 있었다. 50대 후반에 그런 기회 가 와서 참 다행이었다. 또 다른 난관은 인력 수급이 어려웠다. 외국 연수생 을 데리고 와 일을 가르치고 함께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 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큰 말썽 없이 지낼 수 있었다.

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주)동광 제품의 차별점은?

(주)동광만의 비법이 있다면?

(주)동광의 매출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은?

(주)동광의 앞으로의 계획은?

사회적 기업으로 국민생활에 미칠 영향은
어떠하다고 생각하는가?

[ (주)동광의 회사철학 ]

(주)동광의 개발사업 성공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