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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우수사례

(주)신화에프엠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 선정년도, 지원사업명, 지원기간, 과제명에 관한 정보

우수사례 선정년도 2017년도 지원사업명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원기간2014.07.15 ~ 2015.07.14 과제명연속믹서 설계 및 제작과 통합 동기화 지능형 제어 혼합기술 및 운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개발




누들플랜트 기업 1인자로 시장에 우뚝 서다 ㈜신화에프엠 라면 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인 라면 강국으로 통하는 일본의 연속믹서 생산시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국내 제1 누들플랜트(자동화제면설비) 기업에서 머물지 않고 물류시스템 사업에 이어 식품종합제조설비회사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인 ㈜신화에프엠이다.



누들플랜트 기업 1인자로 시장에 우뚝 서다
㈜신화에프엠


라면 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인 라면 강국으로 통하는 일본의 연속믹서 생산시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국내 제1 누들플랜트(자동화제면설비) 기업에서 머물지 않고 물류시스템 사업에 이어 식품종합제조설비회사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인 ㈜신화에프엠이다.







국내 제1의 누들플랜트 기업 신화에프엠


㈜신화에프엠은 신현수 대표가 2009년 6월 경상남도 김해시에 설립한 누들플랜트(자동화제면설비) 기업이다. 신화에프엠의 시작에는 모기업인 신화정공의 역사를 빼 놓을 수 없다. 신화정공은 1979년 신화기계공업사로 출발했다 1996년 신화정공으로 이름을 바꾼 곳으로, 1970년대 국내 최초로 라면제조설비를 일본에서 도입해 라면제조공장에 기계를 설치하고 시공하는 회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건면 제조기를 국산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모기업에서 분사해 신화에 프엠이라는 이름으로 창업을 하게 됐다. 신화에프엠은 ‘기계는 절대로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라는 모토로 라면 생산 공장의 기계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라면 생산은 일반적인 대량생산 공장과 마찬가지로 연속적인 생산 공정으로 이뤄진 플랜트 형태이기 때문에 유지·보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나의 연속라인 플랜트를 공급하게 된다. 라면 이외에도 스낵생산 공장의 생산설비도 같이 공급하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
중소벤처기업부의 과제 수행


㈜신화에프엠의 제품 사진


㈜신화에프엠은 국내 제1의 누들플랜트 기업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 고비가 있었다. 이는 기존에 해 오던 사업영역만 하려는 관습이 원인이었다. 라면 사업이라는 것은 언제든 시장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는데, 라면 사업에만 집중하는 기업 시스템은 위험성이 늘 존재했다. 경영진은 사업 확장을 부르짖었지만 현실은 늘 그 자리에 안주하는 형국이었다. 기존의 시스템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연구개발로 사업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담 연구소(소장 하성목)를 신설하고 R&D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수 십 년 회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출발은 의욕적이었다. 그러나 일정 시점에 다다르자 더 이상 개발을 수행하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는 기계이다 보니 정보가 전무 하다시피 했고, 기계제작을 할 인력도 부족했다. 여기에 자금난까지 더해졌다. 바로 그때 전환점을 찾은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였다. 신화에프엠이 제출한 과제가 채택돼 9,200만 원의 과제수행 지원금을 받게 됐고 비로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는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과제를 1년간 수행하면서 신화에프엠은 연속믹서라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속믹서는 제면공정의 장점만 모은 생산 공정 설비로 평가되고 있다.



㈜신화에프엠의 직원 사진


신화에프엠은 연속믹서 및 연속믹서를 이용한 반죽 제조 방법 등에 대해 국내 특허 2건을 등록했다. 이를 지켜본 (주)농심이 필리핀 몬데닛신이라는 동남아 유명 라면·스낵회사에 연속믹서의 일부설비인 제트믹서를 2대 설치하자고 제안해옴에 따라 필리핀 현지에 납품도 마쳤다. 이는 총 1억4천 억의 매출이 예상되는 대규모 공사로, 6월 중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해 가을부터 농심 본사와 농심 부산공장 실제 생산시설에 연속믹서 파일럿 설비를 가설해 품질테스트를 10여 차례 실시했다.


이 또한 우수한 결과를 인정 받아 하반기 농심 부산공장에 5억 원대인 연속믹서 전 공정 시스템을 납품하게 됐다. 현재는 전 공정 시스템 납품을 목표로 제작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생산 공정에 필요한 추가 인력 확충에 돌입, 총 직원이 17명이 됐다. 매출에서도 기대가 크다. 앞으로 상용화가 된다면 연간 최소 6~7억, 많게는 12~14억 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사업 확장 공사가 현실화 되면서 올해는 60억 매출이 예상된다. “식품회사들이 투자시점과 자본적 여유만 충족된다면 국내 모든 기존 믹서시설들을 대체할 기기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자부심에 기술력 더해
식품종합제조설비로 비상 중


㈜신화에프엠의 전경 사진


신화에프엠의 매출 효자이자 주력상품인 연속믹서는 일본에서 먼저 개발된 기계로, 우리나라에서는 완제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입 제품의 경우 사용자의 요구나 편의에 대한 고려나 반영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A/S 역시 원활하지 않았다.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한 것이 신화에프엠의 연속믹서다. 신화에프엠은 일본 훈켄 사와 이탈리아 스톨시 사의 지적재산권 조사와 상용화된 기술을 분석해 연속믹서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제작 기술을 확립했다. 분말과 혼합수를 연속 공급하고 혼합과 배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연속 믹서와 분말 정량공급, 혼합수 정량공급, 연속믹서의 유기적인 대응력을 요구하는 연속 혼합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지금까지 라면제조사들은 비연속식 혼합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제조설비의 유지보수 불편으로 인해 인적, 물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생산량 증대의 욕구를 따라 가지 못했다.



신화에프엠의 연속믹서 설비는 유지보수의 편리성은 물론이고 생산 라인의 무인화, 생산량의 증대 효과까지 내고 있다. 원가 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연속믹서를 이용해 면 반죽을 할 경우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치게 돼 더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면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화에프엠은 대한민국에서 라면제조(제면) 설비를 담당하는 전문성을 무기로 한 회사라는 자부심으로 지금까지 왔다. 현재 국내 최대 라면·스낵 생산사인 (주)농심을 주 거래처로 CJ, 이가자연면, 풍국면, 미정식품 등 국내외 다수의 제면·시품 제조사들의 생산 공정 자동화 라인을 설계 및 제작, 설치까지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다년간의 노하우와 선진 플랜트 기술로 최근에는 물류시스템 사업을 시작하고 있고, 자동화제면설비 분야를 넘어 식품종합제조설비회사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는 제면 설비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약, 제빵 등 관련 업종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아직까지 제약 설비나 제빵 설비는 유럽이나 일본 기기만 가능한 수준의 고도시설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신화에프엠이 과제로 삼고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신현수 대표는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 그리고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멀고 험한 길인지 잘 알고 있어요. 그러나 기술력을 무기로 연구개발에 매진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화에프엠은 누들플랜트(자동화제면설비) 기업에서 머물지 않고 식품종합제조 설비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화에프엠 신현수 대표이사


신현수 대표이사







고급화, 다양화 되고 있는 라면 시장. 수프 흐름이 변화하는 것처럼 면발 또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가고 있다. 라면 면발은 국물과의 조화, 탄성 유지 등 다양한 측면의 기술개발이 집약된 결과물로, 소비자의 기호를 파악해 시장에 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할 생산시설이다. 이 같은 라면 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인 라면 강국으로 통하는 일본의 연속믹서 생산시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업이있다. 국내 제1 누들플랜트(자동화제면설비) 기업에서 머물지 않고 물류시스템 사업에 이어 식품종합제조설비회사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인 ㈜신화에프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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