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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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3.11.01 ~ 2015.10.31 | 과제명 |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HTML5지원 수출형 모바일 전자청약 어플리케이션(SaaS) 개발 |

Software, Beyond Expectations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CMS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 상위 5%에 속하는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8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컨텐츠 관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6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 총판인 아시스토社와 20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 570여 고객사를 만나기까지의 과정도 특별했다. 한국에서 온 이름 없는 회사의 대표를 일본 기업에서 선뜻 만나줄 리 만무했다. 파트너가 자주 들른다는 술집에 매일 출근해 무작정 기다렸다. 그때의 끈기와 진정성이 지금까지 십수 년째 이어진 파트너십의 출발점이었다.
재원과 기회를 마련해 준
중소벤처기업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아이디어 단계에 그쳤던 ‘모바일 전자청약 앱’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한다. 과제 수행 전의 전자청약 시장은 PC 기반이었다.
엔터프라이즈 매출로 2016년까지 국내 1.9억, 해외 11억을 달성했다. SaaS 형태의 서비스는 2017년 7월까지 약 8,000만 원의 국내매출을 달성했다. 수출형 모바일 전자청약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영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그 결과 싱가폴 MBizer(2015년), 베트남 Itus CO., LTD(2016년), 태국 ALCC(2017년)에 현지 리셀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3명의 신규인력도 고용했다.
악필에 색약
제약이 불러온 축복
그러나 적녹색약이라는 이유로 문과, 이과 중 이과를 선택할 수 없었다. 당시에는 색약은 공대 못 간다는 게 당연한 말이었다. 이공계가 아닌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여전히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 몸은 문과지만 머리는 이과에 있었다. 책 보고 배우고, 친구 만나서 배우고, 선배들에게 배웠다. 나중 얘기지만 IT도 알고 경제, 회계 같은 학문도 아는 것은 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PC통신이 등장하던 90년대 초,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정보문화사에서 펴낸 ‘안녕하세요’시리즈였다. 《안녕하세요 PC통신》, 《안녕하세요 PC TOOLS》등 이 잘 팔렸다. 지금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가겠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컴퓨터를 공부할 수 없는 시대였다. 향후 오재철 대표는 2011년 제12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국무총리표창,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오재철 대표이사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는 기업에서 생산, 관리, 유통되는 비정형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비정형 데이터란 사진, 오디오, 비디오, 기사 등을 말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CMS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 상위 5%에 속하는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8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컨텐츠 관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니고 싶은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
인터뷰에 동석한 주임연구원에게 물었더니 일년에 야근하는 날이 20일을 넘지 않는다고 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여가친화기업 문체부 장관상,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인증,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등을 받은 매스컴에서 주목하는 다니고 싶은 회사다. 학습휴가제도, 정시 퇴근, 동호회 지원, 헬스케어룸 등을 포함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복지제도는 무려 열두 개였다.
학습휴가제도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 휴가와 방학 지원금 50~100만 원, 휴가 이후 콘테스트 제도를 통해 잘 쉬고 온 사람을 뽑아 350~500만 원을 지급한다. 유럽 자전거 여행부터 DIY까지 실제 직원들의‘휴식 성과’도 화려하다. 2017년에는 105명이 그 대상자인데, 따져 보면 근속연수가 3년 이상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2배가 된다는 얘기다. 실제로 구성원 155명 중 특급 기술자가 14명, 중/고급 기술자가 78명으로 중급이상 기술자가 전 직원의 58%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Software, Beyond Expectations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으로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비전은 명확하다. 매출액으로는 2,500억 원을 달성해야 하고, 700, 800억 이윤을 남겨야 한다. 2017년 목표는 순매출 110억 원, B2B 서비스 3개 이상 오픈이다. 이를 위해 내걸고 있는 6개의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개인역량(열정과 목표), 고객/동료와의 좋은 관계,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전, 소프트웨어 기술과 서비스, 문화(자율과 책임), 글로벌. 말하자면 역량 있는 직원들이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기대를 넘어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전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현재이고 미래인 것이다.
핵심가치 중 ‘소프트웨어 기술과 서비스’ 분야에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다는 오재철 대표는 직원의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직원은 선하다는 정신이 핵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너는 일을 안 하는 직원이니까 늦게라도 일을 해야 돼, 라고 생각해 퇴근을 안 시키게 됩니다. 디폴트(기본값)를 선, 혹은 악으로 두는 것에 따라 생각의 기조가 달라집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사원의 역량 강화, 안정된 삶을 위한 복지, 개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