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주)지안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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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3.07.01 ~ 2014.06.30 | 과제명 | 30 FPS Full HD (1080p) SoC 타입 CMOS 이미지센서 및 DSP 칩을 제거한 HD-SDI 카메라 개발 |

영상기술의 이노베이션 선도기업
㈜지안
영상기술의 이노베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주)지안은 2009년 2월에 설립됐다. 설립 당시 8명의 직원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직원은 연구원 11명을 포함하여 16명이다. 기술회사로서의 확고한 이미지와 공급체계의 다원화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신제품 출시로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포기할 수 없는 미래,
R&D의 지속
과제 수행 이전까지 지안은 주로 자동차용 시장, 그중에서도 우선은 After Market 즉 자동차가 출고 된 이후의 시장에서 사용되는 블랙박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가 지안의 주요 목표였다. 하지만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매우 작은 규모로 대기업의 고화소 제품과 비교해 기술적인 경쟁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제품이 세계 최초로 Full HD급(1920 × 1080p) 이미지 센서에 ISP를 내재 한SoC다. 새로운 컨셉의 제품으로 카메라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반갑고도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당시 상대적으로 주력 시장이 HD급 시장이었으나, Full HD급 제품으로의 시장을 이끌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성장은 국내 블랙박스에 한정돼 이뤄지던 매출 20억 수준을 50억대수준으로 성장시켰고, 2015년 전후로 엔지니어도 3명을 신규 고용하면서 보다 확대 된 기술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국내 판매가 대부분이었던 매출은 2015 중기부 과제 수행 후 수출을 포함해 57.5억을 달성했다. 국내 위탁생산의 안정화에 힘입어 2018년에는 수출을 포함해 매출 120억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개발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2015년에 연구원 14명에서 2016년에 연구원 2명을 추가 고용해 16명이 되었다.
특화된 제품으로
주요 시장 개척
이미지 센서는 격자 모양으로 배치한 감광 소자로 빛의 양을 측정해 이것을 영상으로 만들어낸다. 이러한 이미지 센서는 구동 방식의 차이에 따라 CCD방식과 CMOS방식으로 구분되는데 현재는 CMOS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과거 일본이 CCD방식으로 이미지 센서 시장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이나 제조 단가에서 강점이 있는 CMOS방식이 주류를 이룬다.
지안은 감시카메라와 자동차용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이미지 센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저해상도 이미지 센서로부터 고해상도 제품까지 전 부문에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안은 세계 최초로 Full HD급(1920 × 1080p) 이미지 센서에 ISP를 내재 한 SoC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감시카메라 부문에 최적화돼 관련시장의 No.1 고객인 중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15년 Full HD급 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했다.
최병환 대표이사
영상기술의 이노베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주)지안은 2009년 2월에 설립됐다. 당시 30만화소급 차량용 및 감시 카메라가 시장 주류를 이룬 시기에 좀 더 진보적인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자 창업을 하게 됐다. 설립 당시 8명의 직원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직원은 연구원 11명을 포함하여 16명이다.
기술회사로서의 확고한 이미지와 공급체계의 다원화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신제품 출시로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세계 기술시장
주도해나갈 터
지안이 Surveillance와 Automotive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센서 내에 포함시켜 개발한 SoC(System on Chip)인 ZA20S10은 Full HD(1920 x 1080p)CMOS 이미지 센서다. 카메라의 중요한 반도체인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대신해 ISP가 센서에 내장됨으로써 가격, 디자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니게 됐다. 이처럼 세계 최초로 Full HD급 이미지 센서에 ISP기능을 내재 한 SoC는 물론 이러한 SoC를 바탕으로 수년간 개발해 온 WDR(Wide Dynamic Range)기술을 추가 한 SoC까지, 지안의 기술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WDR 센서 기술은 국제적으로 선진 회사들의 기술개발 경쟁이 진행 중인 고난이도 기술이다. 이미지 센서의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는 센서가 정보의 손실이 없이 영상을 획득하고 출력할 수 있는 빛의 밝기 범위이며, WDR 센서기술은 한 화면에서 물체들의 밝기 범위가 일반이미지 센서가 감당할 수 없는 넓은 상황에서 영상정보의 손실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ISP SoC기술과 WDR(Wide Dynamic Range)기술은 앞으로 수년간 지안이 타깃으로 하고 있는 자동차용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DR을 진화시키기 위한 몇 가지의 기술과 감시카메라에서 요구되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높은 감도로 사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앞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감시카메라 부문에 대해서는 기존 거래관계의 대형 고객과 전략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향후의 4M, 8M제품에 저조도의 고감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해나간다. 향후 Before Market 즉, 자동차 메이커에 채용되기 위해 제품의 신뢰성은 물론 자동차용 제품에 요구되는 고 신뢰성 규격 등을 만족시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이미지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센싱 센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최병환 대표의 각오다. “훌륭한 기술력으로 좋은 제품을 개발해 모든 직원이 고용의 불안을 느끼지 않고 오랫동안 일 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장수기업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