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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우수사례

(주)에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 선정년도, 지원사업명, 지원기간, 과제명에 관한 정보

우수사례 선정년도 2017년도 지원사업명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원기간2011.06.01 ~ 2012.05.31 과제명Cleaning 기능을 갖는 제빙Evaporator (Finger Type)제조기술개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에타 좋은 물을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도 진화하고 있다. 정수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는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로 (주)에타와 같은 기업의 공이 컸다. (주)에타는 창립 이래 다양한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며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있다.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에타


좋은 물을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도 진화하고 있다. 정수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는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로 (주)에타와 같은 기업의 공이 컸다. (주)에타는 창립 이래 다양한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며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있다.







정수기 부품업계 최강자


(주)에타는 이재순 대표가 2003년 10월 설립한 정수기 부품 전문기업이다. ‘긍정적 사고, 적극적 사고, 정확한 판단, 과감한 실천’이라는 사훈아래 국내 최고의 정수기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속성장을 해 오고 있다. 또 연수기, 정수기 필터와 정수기에 들어가는 20여 가지의 부품을 비롯해 얼음 정수기의 핵심부품인 EVAPORATOR(증발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 및 기술력을 보유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한국 정수기 업계 1세대 기업인으로 통하는 이재순 대표는 1990년대 정수기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진 미국에서 기술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정수기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처음에는 청호나이스 정수기 연구실에서 근무하며 연구개발에 몰두했다. 웅진코웨이 정수기와 청호나이스 정수기의 초기 모델은 대부분 그의 손에서 탄생됐다. 이후 그간 쌓아 놓은 정수기 개발 노하우를 통해 품질 좋은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정수기 완제품을 생산해 전세계 국가에 내가 만든 깨끗한 물을 공급해 보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주)에타를 창업했다. 창업 초반 CNC 선반 한 대와 직원 1명으로 시작할 만큼 열악했지만, 14년 만에 직원 60명이 근무하는 탄탄한 회사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 기업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강한 기업, (주)에타가 바로 그런 곳이다.



개발 어려움 딛고
얼음정수기 시대를 연 선구자


㈜에타의 현장 사진


지금은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나사와 너트를 조이고 부품을 꽂는 임·가공 위주의 작업이 대부분이다 보니 인건비 정도의 벌이가 회사 매출의 전부였다. 이대로는 성장에 한계에 있다고 판단한 이재순 대표는 우리 손으로 기술 개발을 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제품 개발에 들어갔지만, 제품 개발 역시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처음 Evaporator 개발 당시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레이징로가 없어 충북 진천에서 인천, 평택, 화성 등 브레이징로가 있는 업체를 찾아가야만 했다. 간다고 해도 바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테스트 과정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남의 장비를 빌려서 하다 보니 외부 환경, 내부 환경, 기계적인 환경이 자꾸 달려져 어떤 환경에서 내부 용접이 잘 됐는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제품 완성의 기미는 보이질 않았다. 이때 한줄기 빛이 되어준 것이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였다. ‘Cleaning 기능을 갖는 제빙 Evaporator(Finger Type)제조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되면서 지원금을 받게 됐고, 지원금으로 조금씩 구입해야만 하던 재료를 대량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한 번에 많은 테스트가 가능해 졌다. 이를 통해 용접에 알맞은 조건을 더욱 빠르게 잡아 나갈 수 있었다. 또한 공인기관의 신뢰성 테스트의 경우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비싼 테스트 비용 때문에 의뢰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지만 이 역시 지원 받은 비용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가지 제품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이 높아졌다.



㈜에타의 전경 사진


이러한 노력으로 제품 개발 1년여 만에 ‘Cleaning 기능을 갖는 제빙 Evaporator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특히 제빙 Evaporator의 용접기술 개선을 통해 제빙시의 냉매 가스 유출과 고압관의 막힘으로 인한 제품의 불량 및 수명 단축을 개선했고, 이를 통해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도 2건 보유하게 됐다. (주)에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Cleaning 기능을 갖는 제빙 Evaporator(Finger Type)제조 기술개발’에 성공하게 되면서 얼음정수기 시대의 막을 올렸다. 제빙 Evaporator는 얼음 정수기에서 고압으로 압축되었던 액체 상태의 냉매가 기체로 바꾸는 기관으로 팽창 시 주위의 열을 흡수해 얼음을 만드는 장치다. 즉 얼음정수기를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한 핵심 기술을 에타가 개발한 것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는 2014년에 2조 원을 돌파했고 이중 얼음정수기의 필수 부품인 Evaporator 시장은 연간 200억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에타는 이 같은 얼음정수기 시장의 25%에 달하는 연간 50억 정도의 Evaporator를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 부품은 꾸준히 소비돼 수요처에서 매달 일정한 물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월 일정한 매출이 발생하는 효자 상품이다.



국내 유수 정수기 회사에 납품하며
승승장구


(주)에타는 제품 제작 시 가공부터 조립까지 생산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어 경쟁사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신규 시장 점유 시 많은 이점이 된다. 특히 유분, 수분, 이물질, 파압테스트 장비를 보유하여 매월 신뢰성 검증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수요기업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한다. 또 Evaporator와 관련해 직접적인 특허를 3가지 이상 등록해 뒀기 때문에 신규 기술 분쟁시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정수기 시장의 선두주자인 청호나이스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눈여겨본 대기업(L사)과의 계약이 이어지자 다른 업체들과의 계약이 줄을 잇는 등 관련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제품으로 발생되는 매출이 연간 30억 원 이상이다. 이 같은 신규 매출의 발생 덕분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라인을 갖출 수 있게 됐고, 가공라인을 갖추게 되면서 신규 직원고용이 발생한 것은 큰 수확 중 하나다. 2011년 7명으로 시작한 Evaporator 부서는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로 신규인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게 되면서 2017년 현재 2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을 더욱 더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게한 원동력이다. Evaporator의 직접적인 수출은 없지만 대기업 납품을 통해 정수기에 장착돼 매년 3,000대 정도의 간접수출이 이뤄지고 있고, 1억 2,000만원 정도의 간접 수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인도와 중국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머지않아 직접적인 수출도 가능 할 것 으로 예상된다.



㈜에타 이재순 대표이사


이재순 대표이사




좋은 물을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도 진화하고 있다. 물이 건강과 미용을 위한 초석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수만 하는 단순한 기능에 그쳤으나 산·수소가 녹아있는 건강수나 탄산수 같은 기능수를 척척 만들어 내는가 하면, 이제는 커피까지 내리는 바리스타를 자처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수기에서 바로 얼음이 만들어져 나오는 얼음정수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이 같은 정수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는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로(주)에타와 같은 기업의 공이 컸다. (주)에타는 창립 이래 다양한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며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있다.




정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정수기 제조의 꿈에 도전


(주)에타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화장품 냉장고, 화장품 제조기, 냉온수 매트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정수기용 냉동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수 관련 부품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면상발열 히터를 이용한 순간 히터를 국내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발열 히터를 생산하는 공정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매출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부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현재 제빙기용 스테인리스 증발기 제조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주)에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정수기 부품 시장의 탑이 되는 것을 넘어 정수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꿈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전진 중이다. 이미 도전의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베트남에 정수만 되는 정수기 300대를 납품했으며 정수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필터의 판매는 계속 진행 중이다. 앞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된다면 냉온수 정수기, 얼음정수기 등 보다 진화한 형태의 정수기를 개발하고 수출할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순 대표는 “연구 개발만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한시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에타의 이름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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