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주)에타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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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1.06.01 ~ 2012.05.31 | 과제명 | Cleaning 기능을 갖는 제빙Evaporator (Finger Type)제조기술개발 |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에타
좋은 물을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도 진화하고 있다. 정수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는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로 (주)에타와 같은 기업의 공이 컸다. (주)에타는 창립 이래 다양한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며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있다.
개발 어려움 딛고
얼음정수기 시대를 연 선구자
에타는 이 같은 얼음정수기 시장의 25%에 달하는 연간 50억 정도의 Evaporator를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 부품은 꾸준히 소비돼 수요처에서 매달 일정한 물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월 일정한 매출이 발생하는 효자 상품이다.
국내 유수 정수기 회사에 납품하며
승승장구
(주)에타는 제품 제작 시 가공부터 조립까지 생산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어 경쟁사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신규 시장 점유 시 많은 이점이 된다. 특히 유분, 수분, 이물질, 파압테스트 장비를 보유하여 매월 신뢰성 검증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수요기업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한다. 또 Evaporator와 관련해 직접적인 특허를 3가지 이상 등록해 뒀기 때문에 신규 기술 분쟁시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정수기 시장의 선두주자인 청호나이스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눈여겨본 대기업(L사)과의 계약이 이어지자 다른 업체들과의 계약이 줄을 잇는 등 관련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제품으로 발생되는 매출이 연간 30억 원 이상이다. 이 같은 신규 매출의 발생 덕분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라인을 갖출 수 있게 됐고, 가공라인을 갖추게 되면서 신규 직원고용이 발생한 것은 큰 수확 중 하나다. 2011년 7명으로 시작한 Evaporator 부서는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로 신규인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게 되면서 2017년 현재 2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을 더욱 더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게한 원동력이다. Evaporator의 직접적인 수출은 없지만 대기업 납품을 통해 정수기에 장착돼 매년 3,000대 정도의 간접수출이 이뤄지고 있고, 1억 2,000만원 정도의 간접 수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인도와 중국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머지않아 직접적인 수출도 가능 할 것 으로 예상된다.
이재순 대표이사
좋은 물을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도 진화하고 있다. 물이 건강과 미용을 위한 초석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수만 하는 단순한 기능에 그쳤으나 산·수소가 녹아있는 건강수나 탄산수 같은 기능수를 척척 만들어 내는가 하면, 이제는 커피까지 내리는 바리스타를 자처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수기에서 바로 얼음이 만들어져 나오는 얼음정수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이 같은 정수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는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로(주)에타와 같은 기업의 공이 컸다. (주)에타는 창립 이래 다양한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며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있다.
정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정수기 제조의 꿈에 도전
(주)에타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화장품 냉장고, 화장품 제조기, 냉온수 매트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정수기용 냉동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수 관련 부품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면상발열 히터를 이용한 순간 히터를 국내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발열 히터를 생산하는 공정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매출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부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현재 제빙기용 스테인리스 증발기 제조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주)에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정수기 부품 시장의 탑이 되는 것을 넘어 정수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꿈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전진 중이다. 이미 도전의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베트남에 정수만 되는 정수기 300대를 납품했으며 정수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필터의 판매는 계속 진행 중이다. 앞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된다면 냉온수 정수기, 얼음정수기 등 보다 진화한 형태의 정수기를 개발하고 수출할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순 대표는 “연구 개발만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한시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에타의 이름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