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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우수사례

(주)에이티이엔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 선정년도, 지원사업명, 지원기간, 과제명에 관한 정보

우수사례 선정년도 2017년도 지원사업명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기간2010.08.01 ~ 2011.07.31 과제명응축폐열이용 선박도장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



우수한 성능, 친환경 기술 ㈜에이티이엔지 '제습기'가 일반가정 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의 활용도 다양한데 공장의 제조라인에서부터 우주항공 방위기기의 결로방지, 발전소와 선박의 전자부품의 녹방지 등 산업 현장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에이티이엔지는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제습기술과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절약 기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우수한 성능, 친환경 기술
㈜에이티이엔지


'제습기'가 일반가정 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의 활용도 다양한데 공장의 제조라인에서부터 우주항공 방위기기의 결로방지, 발전소와 선박의 전자부품의 녹방지 등 산업 현장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에이티이엔지는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제습기술과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절약 기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제습공조분야의 녹색 성장을 실현하다


㈜에이티이엔지는 제습공조 전문기업으로, 데시칸트 제습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제습기 및 드라이룸용 트윈로터 제습기 등의 제습 공조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데시칸트제습기 관련 최다 특허와 최고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녹색기술 인증기업이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 인증기업이기도 하다.

냉난방 공조기 기업인 신성이엔지에서 25년 동안 근무했던 박승태 대표는 지난 2004년 퇴사 이후 전혀 생소한 분야인 제습공조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 설립 당시에는 총괄, 설계, 서비스, 영업, 관리 각 1명의 담당자만 둔 작은 회사로 시작했다.
“퇴사할 무렵 여러 회사에서 같이 일을 하자고 제의가 많이 왔지요. 그렇지만 저는 제가 몸담고 있던 기업에 대한‘의리’를 지키고자 기존에 종사했던 분야가 아닌 전혀 새로운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30억과 자체개발자금 30억을 투자를 통해 하이브리드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 제습기, 열펌프열풍건조기, 하이브리드건조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조금씩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초저습도 드라이룸에서부터 보건, 산업용 제습기 및 건조기를 포함해 일반 공조까지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에너지절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응축 폐열을 이용한
선박도장 하이브리드제습기


㈜에이티이엔지의 직원 사진


사업 5년차에 접어들면서 회사 경영 전반에 위기가 닥쳤다. 신기술 인증을 받아 투자를 받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자금과 기술인력 등의 문제도 함께 겪어야만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듬해인 2009년에 특허출원 4건을 실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매출을 조금씩 늘여갔다. 당장 눈앞에 드러나는 개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가지라도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꾸준히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그렇게 ㈜에이티이엔지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조금씩 완성될 수 있었다.
“중소기업은 사실 자금이나 인력부분에서 많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뛰어넘기 위해선 새로운 제품이 필요했고, 그 전에 회사의 기술보호를 위해서는 특허등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허출원을 선행으로 실시하고 정부지원 연구 과제에 도전했지요.



㈜에이티이엔지의 직원 사진


기술이란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알 때 까지는 언제인지 모른다는 게 저의 가치관입니다.”
응축 폐열 이용 선박도장 하이브리드제습기 특허출원 이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정보진흥원 연구 과제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만든 제품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품성능을 측정해 제품성능인증을 통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제습기는 현재 ㈜에이티이엔지의 매출 1위 제품으로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박승태 대표는 내다봤다. 실제 제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개발이 유독 어려웠던 ㈜에이티이엔지에게 과제수행의 기회는 시장 판로 개척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지원과제 이후
본격 궤도에 오르다


㈜에이티이엔지의 일과 사진


응축 폐열 이용 선박도장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 이후 매출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1년 8대로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했던 것이 2014년에는 59대까지 판매됐고, 현재까지의 누적매출액이 대략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뿐만 아니라 활용분야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지자체 및 태릉선수촌, 기업체 부설 경기장에 있는 빙상장의 경우 잠열부하를 응축폐열로 처리하기 때문에 운전비를 삭감할 수 있었고 안개나 빙표면의 웅덩이 등을 방지해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국내 주요 조선소 선박도장에는 국내최초 일체 이동형 22,000~30,000CMH를 제작해 하이브리드 제습 최적의 운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HACCP식품가공, 문서보관, 탄약보관지하벙커, 연수원, 냉동 창고 등 다양한 용도에 에이티엔지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에이티이엔지는 대한설비공학회에 데시칸트제습기, 열펌프 건조기 등 60편 이상의 발표실적을 갖고 있다. 더 나아가 제습, 건조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티이엔지의 사훈은 ‘인재육성’, ‘기술혁신’, ‘사회공 ㈜에이티이엔지의 4대 경영 원칙헌’, ‘정직성실’입니다. 중소기업이지만 인재를 소중히 여겨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산업공조분야의 에너지절약제품 보급을 통해 고객보답과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이티이엔지 박승태 대표이사


박승태 대표이사




대기에 있는 수증기의 절대량을 제거한다는 의미의 ‘제습’. 생활가전이 다채로워짐에 따라 제습기의 사용도 일반화 되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제습관련 제품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산업분야에서의 활용도 다양 한데 공장의 제조라인에서부터 우주항공 방위기기의 결로방지, 발전소와 선박의 전자부품의 녹방지 등 산업 현장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에이티이엔지는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제습기술과 트인로터 제습기 등의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절약 기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꾸준함과 연속성
성장의 원동력으로


㈜에이티이엔지의 중·장기 목표는 제습기 부문 매출 100억 달성, 건조기 부문의 경우 공인기관 성능인증을 통해 고효율 제품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건조기와 냉열제공 열펌프열풍건조기(NET)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로써 그 수요가 많지만 기업 인지도가 다소 미비해 제도권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체적인 수요자를 집중 공략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건조기나 냉열제공 열펌프 열풍건조기는 냉동사이클인 열펌프를 추가해야 하므로 기존제품에 비해 원가가 증가하여 2배 이상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30~60% 에너지 절감으로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박승태 대표는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개발한 제품이 판매되어 실제 성과까지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대표자들은 어떻게 하면 기업의 연속성을 갖고 성장하느냐를 늘 고민하지요. 진흥원 과제 지원처럼 정부와 공공기관의 관심과 지원은 연구개발에 있어서 훌륭한 자양분이자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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