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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 | 작성일 | 18/05/31 (15:45) | 조회수 | 3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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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재 연구개발(R&D)로 인체 유해성 제로 겨냥
- “천연·한방 소재로 K뷰티, 또다른 비상을 꿈꾸다.” -
□ 천연 및 건강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 한방 소재 및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R&D)로 ‘K뷰티’의 잠재력을 키워가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 천연·한방 화장품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은 최근 동의보감에 기록된‘신효탁리산(神效托裏散)’처방을 활용한 다기능 안티에이징(anti-aging) 항노화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 신효탁리산 : 조선시대 최고 의서인‘동의보감’과 중국 송나라 때 발행된‘태평혜민화제국방’등에 기록된 처방으로 외과적 상처를 치료하고 기혈을 돋우고 새살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 이번에 개발된 항노화 소재는 황기·당귀·금은화·감초 등 4종의 약재 추출물로 구성된 한방복합체 ‘ST-M Complex’로 주름개선, 미백, 혈행개선 등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기대된다.
◦ ST-M Complex’는 사임당화장품이 지난 2년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된 「신효탁리산 처방을 활용한 다기능 안티에이징 글로벌 소재 개발 및 화장품 사업화」(2016. 6~2018. 6) 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됐다.
◦ ㈜사임당화장품은 사로매 등 자사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OEM/ODM 등을 통한 소재(원료) 공급에도 나서는 등 보급 확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신효탁리산이 동양인에게는 친숙한 처방이 될 것으로 보고 내수는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기능 글로벌 화장품 소재로 포지셔닝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 ㈜사임당화장품 측은“올해 2분기부터 해당 소재가 적용된 헤어 샴푸가 일본 홈쇼핑을 통해 공급되기 시작했다”며“두피의 혈행을 개선함으로써 피부 세포 및 모유두 세포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임당화장품은 또 최근 들어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항균제 ‘트리클로산’을 대체할 천연 소재인 ‘NAC(Natural Antimicrobial Complex)’개발에도 성공했다.
* 트리클로산 : 화장품·샴푸·치약 등 인체 세정용 제품류에 사용돼 온 항균제(방부제) 성분의 하나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 후 씻어 내는 인체세정용 제품류에 한해 트리클로산의 최대 허용치를 0.3%로 규정하고 있으며 화장품 등 다른 제품과의 누적 노출을 고려해 사용제한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해외에서도 트리클로산의 환경오염, 인체 유해성(발암, 생체 축적, 환경호르몬 작용, 알레르기 유발, 항생제 내성 유발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이 같은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사임당화장품은 「트리클로산 대체 천연 항균제 개발 및 한방 화장품 개선」을 위한 정부 R&D 과제를 통해 천연물로 구성된 항균 한방복합체‘NAC’를 개발, 트리클로산의 대체에 나섰다.
◦ 1년여 R&D를 거쳐 대황·오배자·자단향·정향·지유 등 천연물의 배합으로 완성된 NAC는 사임당화장품의 ‘사임당 크린싱젤’, ‘사임당 신윤바디폼’, ‘사임당 신윤아쿠아샤워’ 등 세정 제품에 적용돼 상용화에 이르렀다.
◦ 김창용 사임당화장품 전무는“사임당화장품은 한국에 특화된 자연·한방 재료 기반 화장품 원료화 사업 확대를 위해 정부의 R&D 지원사업을 통한 소재개발을 지속해 왔다”며“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불고 있는 K뷰티 붐을 겨냥한 해외시장 공략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앞서 ㈜사임당화장품은 「피지테라피를 이용한 여드름 피부 개선용 화장품 개발」(2016년), 「글루코시데이즈 저해효과를 갖는 천연물 미백제 개발 및 제품화」(2011~2013년), 「천연물을 이용한 탈모방지 및 발모소재 개발」(2010~2011년)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R&D 과제를 수행하며 꾸준히 기술 및 제품 혁신을 모색해 왔다.
□ 지난 1995년 설립된 사임당화장품은 한방·천연 소재를 활용한 기초 한방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방문판매 방식을 중심으로 한 밀착 유통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원료사업과 온라인 연계판매, 해외시장 공략 등으로 시장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 월 100만개 제품 생산력의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본사 공장(약 1만7000m2 규모), 약 60종의 특허, 청정 소재 개발을 위한 제주연구소 등을 갖춘 ㈜사임당화장품은 지난해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5~20%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